(No.38)코엔윈 선수분석

안녕하세요 방구석야구입니다.

오늘은 엘리선수의 대체외인으로 최근 입국한

코엔윈 선수에 대한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코엔윈 선수는 엘리선수 부상기간 동안

LG의 선발공백을 매꿔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LG 트윈스가 초반 기세에 비해

다소 부침이 있는데,

코엔윈 선수의 합류가 LG트윈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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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윈 선수 사진(출처:스포츠조선)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코엔 윈(Cohen Wynn)은 2025년 4월, 부상으로 이탈한 엘리 에르난데스를 대신하여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습니다. 그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26세 우완 투수로, 2024~2025시즌 호주프로야구(ABL)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활약하며 1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35, 피안타율 0.213, WHIP 0.94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1. 선수 특징 및 장점

• 신체 조건: 193cm, 86kg의 체격을 가진 우완 투수로, 긴 리치를 활용한 다양한 구종 운용이 가능합니다.​
• 구종 및 구위: 최고 시속 150km의 직구를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스위퍼를 구사하며, 공의 움직임이 뛰어나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있습니다. 
• 제구력: ABL에서 38⅓이닝 동안 볼넷 7개만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국제 경험: 2024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호주 대표로 출전하여 한국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 단점

1. 경험 부족
   • KBO, MLB, NPB 등 상위 리그 경험 없음
     → KBO 타자들의 수준과 대응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가 관건
2. 구속의 평범함
   • 최고 구속은 150km/h지만 평균은 144~146km/h 수준
     → 강속구보다는 제구와 유인형 변화구 중심의 스타일
3. KBO 적응 리스크
   • 작은 스트라이크존, 다양한 타격 스타일, KBO 특유의 경기 흐름에 대한 적응이 필요

 

3. 영입 배경 및 기대 역할

LG 트윈스는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코엔 윈을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하였습니다. 그는 2025년 2월 LG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여 구단과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빠른 영입이 가능했습니다.

코엔 윈은 2025년 4월 30일 이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며, 2군 경기에서의 컨디션을 점검한 후 빠르면 다음 주 1군 데뷔가 예상됩니다.

 

4. 향후 전망

코엔 윈은 안정적인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LG 트윈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026년부터 도입 예정인 아시아 쿼터 제도를 대비한 테스트 성격도 있어, 향후 장기적인 전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